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0월 31일, 한솔수영장에서 '제3회 세종시교육감배 특수교육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총 98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가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4개 종목으로 운영되었으며, 보조기구 경기를 별도로 마련해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특히, 보조기구를 활용한 경기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장애 특성과 수준에 맞는 방식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와 능력에 맞춰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 당일,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빛났다. 순위에 연연하기보다는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며 마지막까지 힘차게 물살을 갈랐다.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은 학부모와 교사, 친구들에게 깊은 감동과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는 학생들이 단순히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법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세종시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시사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