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숲속의 진주, ‘알록달록 숲속 가을 축제’ 성료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된 '알록달록 숲속 가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든 숲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공연, 흥미로운 놀이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루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숲을 직접 걸으며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었다. 방문객들은 지도에 표시된 암호를 찾아 나서는 '숲속 탐험 에코티어링',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하는 '알록달록 가을 트레킹', 주요 지점마다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며 가족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협동심을 길렀다.

이 외에도 '보물을 찾아라'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을담은 한컷사진', 노란색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드레스 코드 이벤트 '가을담은 노란색' 등은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체험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숲' 화폐가 지급되었으며, 이는 '숲 점빵'에서 한정판 굿즈로 교환되어 참여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는 도토리의 성장 과정을 배우는 '도토리야, 쑥쑥 자라라' 프로그램과 '두근두근 랜덤 키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미니 운동회 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숲속어린이도서관 주변에는 책과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먹거리와 볼거리, 휴식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문화 공연 역시 가을 숲의 낭만을 더했다. 첫날에는 '가을, 숲에 기타가 머물다'와 '가을밤의 재즈공연'이 감미로운 선율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둘째 날 열린 '숲결 콘서트'에서는 색소폰 오케스트라와 금관 5중주가 웅장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하하호호 숲속운동회'는 가족,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게임과 협동 미션을 통해 웃음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 레포츠단지, 숲속어린이도서관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된 산림휴양 공간이다. 이곳은 지난 4월 경상남도 지방정원으로 등록되었으며, 2018년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산림휴양 및 정원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가을 숲에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휴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각 계절의 특색을 살린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월아산을 사계절 방문하고 싶은 산림휴양·정원 명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