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곡성군 옥과객사터 일원에서 지난 10월 30일 개최된 ‘주민과 함께하는 옥과설산페스타’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옥과설산상인회와 옥과면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옥과설산상인회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주민과 상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옥과면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행사의 핵심 순서였던 옥과설산상인회 발대식은 지역 상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발대식에서는 상인회 설립 경과보고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상인회 공식 설립, 지정 범위 확대, 공동브랜드 개발 추진 등 그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상인회장의 출범 선언과 회기 전달, 기념 촬영이 이어지며 상인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옥과설산상인회는 2025년 6월 30일 옥과설산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함께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같은 해 11월 골목형상점가 지정 범위를 성공적으로 확대했으며, 2026년 6월에는 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공동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한, 2026년 소상공인 공동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이번 페스타 개최의 발판을 마련했다.
행사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옥과면주민자치위원회와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한 문화예술공연에는 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안내 부스, 전남과학대학교와 옥과농협의 홍보 부스,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 상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구매 고객 사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옥과면 소재 상가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라면과 장바구니 등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되었다. 이는 행사 참여를 지역 상가 이용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적인 계기가 되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옥과설산상인회 출범을 계기로 상인과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옥과면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옥과설산페스타는 상인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기획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부여받았다. 이는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한 주민 참여형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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