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합천군향우회,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궐기대회 개최 (합천군 제공)



[PEDIEN] 고향 합천의 백년대계를 위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가 재경합천군향우회를 중심으로 결집했다. 재경합천군향우회는 지난 11월 1일, 제39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기점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향한 강력한 염원을 표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합천군향우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경합천군향우회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 전원은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50만 재외합천군향우의 뜻을 하나로 모아 결의를 다졌다.

합천군은 2023년부터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마을별 찾아가는 설명회와 주민 견학을 꾸준히 실시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현지 주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50만 재외향우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오도산 양수발전소는 건설 중인 두무산 양수발전소와 공동 기반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대규모 사업비 절감과 건설·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이룰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향 조사를 통해 유치가 결정되었으며, 높은 주민 수용성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전소 건설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고 잉여 전력을 저장하여 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전력 수급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빠른 가동력을 바탕으로 정전이나 돌발 상황 시 대체 전원으로 활용되어 대규모 전력 사고를 예방하는 등 전력 수급의 신뢰성을 제공한다. 나아가 가뭄이나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외희 재경합천군향우회장은 "고향 합천의 발전을 바라는 향우들의 한마음 한뜻을 모아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을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재외향우 모두가 고향 발전의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궐기대회는 군민들의 높은 주민 수용성에 더해 재외향우들의 뜨거운 유치 의지를 재확인한 자리"라며 "향우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 유치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재외향우의 역량을 결집하여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