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보호자 28명을 대상으로 숲속에서 함께 쉬고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30일, 센터는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억이 숨쉬는 숲'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인 산림치유를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며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숲이 가진 고유한 환경을 활용하여 몸과 마음을 돌보는 '건강숲테라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천연 소재를 이용한 손수건 천연염색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시간을 보냈다.
함께 활동을 진행하며 소통하고 교감하는 과정 속에서 환자와 보호자는 가족 간의 굳건한 유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보호자들에게는 일상적인 돌봄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정읍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어가며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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