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 화장실 안전바 설치로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하동군 제공)



[PEDIEN]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주거 안전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협의회는 지난 29일 하동군새마을회관에서 읍면 새마을지도자 회장 13명과 함께 ‘홀몸노인 사랑잇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 21세대에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발대식에 이어 지도자들은 사전에 조사된 독거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하는 등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응급 연락처 스티커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희망의 손길나눔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말벗 봉사를 통해 정서적 지지도 함께 제공하는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가 이루어졌다.

설치된 안전바는 고령자의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선정되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기식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나눔과 돌봄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희망의 손길나눔 행사와의 결합은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돌봄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