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박영심 의원, 하천의 체계적 관리와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의회 박영심 의원이 30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하천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개천변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하천 관리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하천 구역 내 무단 점용 시설물 정비 작업을 통해 주변 환경이 일부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주차 공간과 편의시설 부족, 무분별한 취사 및 쓰레기 투기로 인한 환경 관리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하천별 이용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주차 공간과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환경 관리 및 현장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방문객이 몰리는 시기에는 환경 정비 및 안전 관리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고 업무 부담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박 의원은 하천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지역 식당, 숙박업소, 찻집, 전통시장 등과 연계한 방문 코스를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참여 업소에는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과거와 같은 무단 점용이나 무질서한 영업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월 하동군이 발표한 하천 주변 환경 개선 계획의 추진 상황을 후속 조치 계획에 상세히 담아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2027년도 예산안 심사 전까지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대상과 필요 예산,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화개천을 비롯한 하동의 모든 하천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