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 평창읍 주민자치회가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대상'에서 장려상을 거머쥐며, 3년 연속 주민자치 우수사례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평창읍 주민자치회는 2024년 '빛나는 나의 대문' 사업으로 우수상을, 2025년 '평창읍 어린이를 위한 반짝 물놀이'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우리 마을 지도 만들기 및 마실가기' 사업으로 장려상을 추가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마을 환경 개선 및 지역 홍보와 성공적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 평창읍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의제를 바탕으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별도의 사업 예산 없이 운영비 절감과 자체 회비를 활용해 주민 주도로 진행되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은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의미를 더한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평창읍 41개리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사하고, 마을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정보를 수집·정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평창읍 마을 지도 1000부가 제작되었으며, 이 지도는 평창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평창 노람뜰에서 즐기는 반짝 물놀이' 행사와 평창역, 평창터미널 등 주요 장소에 배포되어 주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숨은 명소를 알리는 홍보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마을 지도 제작과 더불어 노산성, 치유의 숲, 아양정 일원에서 총 3차례의 마을 걷기 및 환경정화 활동도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힘썼다.
이미영 평창읍 주민자치회장은 "3년 연속 주민자치 우수사례 수상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살기 좋은 평창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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