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는 지난 2일 '2026년 제3기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포럼'을 열고 지역 먹거리 정책의 미래를 그렸다. 이번 포럼은 제3기 먹거리위원회가 지난 2년간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포럼 현장에서는 제3기 먹거리위원회 운영 성과와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외식업체 및 집단급식소 지원,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확대, 산지유통 개선, 농식품 가공·위생·안전 교육 등 다채로운 사업들이 추진된 결과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먹거리 복지·돌봄, 교육·체험, 농가·가공 경쟁력 강화, 소비 변화와 일자리 창출 등 여러 분야로 나누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제안들은 제4기 먹거리위원회에 전달될 정책 과제와 발전 방향으로 논의됐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누리는 것, 그리고 지역 농산물이 지역 안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제4기 먹거리위원회로 이어져 군산시 먹거리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용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제3기 먹거리위원회는 민·관 협력을 통해 군산형 먹거리 거버넌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며,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2020년 11월 제1기 먹거리위원회를 출범시킨 이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들의 사업화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 가능한 과제부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