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산불재난 대응 위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이 산불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10월 30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 비율이 높은 봉화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산불 확산에 따른 다발성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강풍으로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위기 상황을 설정, 초기 상황 전파부터 주민 대피, 인명 구조, 다발성 화재 진압, 그리고 수습 및 복구 단계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는 단순한 화재 진압을 넘어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서의 통합 대응 능력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훈련에는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봉화소방서, 봉화경찰서, 영주국유림관리소,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도 함께 훈련에 임하며 기관별 임무 수행과 현장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봉화군은 이번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사항들을 면밀히 보완하고, 유관기관 간의 더욱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산불은 급속한 확산으로 대규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실전과 같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대응체계 점검과 개선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