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도서관이 ‘국제 관용의 날’이 있는 11월을 맞아 ‘모두의 색으로 완성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2026년 언제나 책봄 열두 달 북큐레이션’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11월 북큐레이션은 ‘다양성’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국적과 문화를 넘어 개인의 특성과 가치관, 가족 및 삶의 방식 등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도서들로 구성했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외모, 생각, 능력 등 사람마다 고유한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춘 10권의 도서가 선정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달라서 멋져’ △‘그냥 물어봐 : 용기를 내. 달라도 괜찮아. 넌 그냥 너니까’ △‘베토의 하루’ 등이 포함된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 10권은 학교와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편견과 차별의 문제를 돌아보고, 각기 다른 정체성과 가치관을 가진 이들을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캐리커처 : 단요 장편소설’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 : 차별은 어떻게 생겨나고 왜 반복되는가’ △‘그런 말은 전혀 괜찮지 않다 :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는 우리말 사용법’ 등이 선정되었다.
성인을 위한 도서 10권은 문화적 정체성, 신경다양성, 다문화사회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개인의 차이를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H마트에서 울다’ △‘증상이 아니라 독특함이다 : 부모와 교사를 위한 신경다양성 안내서’ △‘다문화, 영화에서 길을 찾다 : 변화의 오늘 공존의 내일’ 등이 포함되었다.
황경식 교육도서관장은 “다양성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해 각자의 개성과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태도로 이어진다”며, “이번 추천 도서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서로의 다름이 모여 더욱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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