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고등학교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전광역시 중구청 및 의회 로비에서 ‘지역을 바꾸는 젊은 시선들: 대전고 자공고 2.0 심화탐구 우수작 배너 전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대전고와 협약기관인 대전광역시 중구가 학생들의 심화탐구 활동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모색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대전고 1·2학년 학생들이 수행한 심화탐구 활동 우수작 20편이 배너 형태로 제작돼 전시됐다. 이 작품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선정한 탐구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분석을 담고 있다.
전시 첫날인 10월 27일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배너를 제작한 대전고 학생 20명이 직접 도슨트로 참여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중구청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탐구 주제 선정 배경과 과정, 결과를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탐구 결과물을 교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 학생들은 행정이 이뤄지는 공공 공간에서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경험을 통해 높은 자긍심을 느꼈다.
대전광역시 중구 역시 청소년의 시각으로 지역사회 현안을 바라보며 문제 해결을 위한 신선하고 참신한 시사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미래 세대와 함께 지역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대전광역시 중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에서의 배움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밀착형’ 자공고 2.0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대전고등학교 김기신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시작한 탐구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지역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협약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의 우수한 교육 활동이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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