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사적 제456호인 ‘속초 조양동 유적’에서 ‘2026 속초 별별 문화유산여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2026년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주최하고 만지는박물관이 주관하여 조양동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3천 년 전 청동기시대의 밤’을 주제로 진행된 첫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계절별 별자리와 토성을 관측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또한 별자리판과 망원경을 직접 만드는 체험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진 ‘눕밤음악회’에서는 별과 관련된 노래에 얽힌 추억과 이야기를 공유하며 밤하늘 아래 편안하게 누워 음악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청동기시대 마을의 모습을 상상하며 유적지를 산책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움집 짓기와 활쏘기 등 당시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3천 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몰입감을 느꼈다.
이번 ‘속초 별별 문화유산여행’은 역사와 천문, 음악, 생활문화 체험을 융합하여 조양동 유적을 다채롭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야간 유적 체험은 낮과는 다른 유적지의 독특한 풍경을 즐기게 했으며, 국가유산을 일상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조양동 유적의 역사와 매력을 색다르게 만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