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 ‘두아, 유월의 눈’ 공연 개최 (영월군 제공)



[PEDIEN]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정동극장 우수작품 순회공연 ‘두아, 유월의 눈’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정동극장의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역에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두아, 유월의 눈’은 중국 원나라 극작가 관한경의 고전 희곡 ‘두아원’을 바탕으로 한 창작 소리극이다.

작품은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두아의 비극적인 운명을 다룬다. 세상의 부조리를 한국의 판소리와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으로 풀어내며 인간의 존엄, 정의, 그리고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는다. 특히 한여름에 내리는 눈이라는 극적인 설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판소리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해 온 창작단체 ‘창작하는 타루’가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 판소리의 매력에 현대적인 무대 연출을 결합하여 고전의 이야기를 오늘날의 감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심오섭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립정동극장의 우수한 공연을 영월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통 예술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공연 예술을 일상에서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시간은 약 100분이다. 일반 관람객은 자유석으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므로 사전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공연 정보 확인 및 관람 신청은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