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앙시장 나동 가설울타리 정비 완료… 화재복구 본격 시동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가 중앙시장 나동 화재 피해 복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화재 구역 주변의 가설울타리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노후된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길이 68m, 높이 약 4m 규모의 가설울타리에는 원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디자인 시트지가 덧씌워졌다. 디자인에는 원주 만두축제, 댄싱카니발, 한지문화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함께 소금산 그랜드밸리, 강원감영, 반계리 은행나무, 치악산 비로봉, 용소막성당 등 핵심 관광 명소가 원주시 공식 마스코트 ‘꽁드리’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주시는 이번 가설울타리 정비를 시작으로 중앙시장 나동 화재복구 사업을 단계별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20일까지 중앙시장 나동 점포주들을 직접 찾아가 복구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현정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가설울타리 정비가 중앙시장 나동의 화재 상흔을 지우고 복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시민들께 알리는 뜻깊은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화재복구 사업을 완수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