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안심하고 즐긴 대추축제 ‘식중독 제로’ 달성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이 지난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 ‘2026 보은대추축제’를 식중독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동안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와 현장 위생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잠복기가 수 시간에서 수일간 경과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은군은 축제 종료 후에도 일주일간 관련 신고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가을철 큰 일교차와 야외에서 음식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위험에 대비했다. 축제장 내에서 한시적으로 영업 신고를 한 44개 업소를 대상으로 매일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영업 시작 전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 기구 및 시설의 청결 상태, 식품 취급 및 조리 과정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

이와 함께 3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열흘간 현장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영업자와 방문객들에게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한 선택과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등 건강한 음식 문화 실천을 홍보했다.

임재필 보은군 환경위생과장은 “먹거리 업소의 위생 수칙 준수와 현장 점검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안전한 축제 운영에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축제의 식품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누구나 보은의 먹거리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