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삼백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는 지난 10월 30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농협 출신 재경 상주시 출향인 모임인 삼백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로써 삼백회는 2023년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금을 올해까지 4년 연속 이어오며, 총 누적 기부금 2000만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재근 삼백회 회장과 김용택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삼백회는 농협에서 전·현직으로 근무했던 상주시 출향인들이 주축이 된 모임으로, 매년 500만원씩 꾸준히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삼백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결실을 맺은 결과다. 출향인들의 이러한 꾸준한 기부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신재근 삼백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고향 상주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2023년부터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신 삼백회 회원들과 NH농협은행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기부자는 고향을 돕는 보람과 함께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기부라는 행위로 연결하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