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북문동 마을탐방 실시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 북문동이 주민 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을 통해 지역 활력 증진에 나선다. 지난 10월 30일, 부원동 가문쉼터 일원에서 열린 마을탐방 프로그램에는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연구원과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북문동의 특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재원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실험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다. 참여 마을들은 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거쳐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마을탐방은 사업 실행 단계에 들어선 참여 마을들이 서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현 가능성과 개선점을 논의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8개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북문동 팀은 사물놀이 공연으로 탐방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마을리빙랩 특화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북문동 리빙랩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물놀이 전수와 지역 농산물 식음료 체험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유휴공간이었던 '가문쉼터'를 사물놀이 전수관으로 성공적으로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전통문화와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특화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특히, 사물놀이 교육 및 체험 활동은 지역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에는 중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북문동 리빙랩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마을 주민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복합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상주 북문동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마을 리더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주민 주도 사업이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주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