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윤봉길의사기념관이 오는 11월, 윤봉길 의사의 교육 및 실천 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성인 대상 인문 교양 프로그램 '2026 매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11월 1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기념관 내 매헌학당 프로그램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문화유산과 대중문화를 매개로 하여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데 중점을 둔다. 첫 번째 강좌인 11월 14일에는 김도래 북촌불교미술보존연구소장이 '80년 만의 기억을 살리다: 형틀대 복원의 숨겨진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자는 형틀대 복원 과정과 그 안에 담긴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1월 28일에는 조은경 독립기념관 관계자가 '윤봉길의사, 영화가 되다: 한국영화 속 독립운동과 윤봉길'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이 강좌에서는 한국 영화에 그려진 윤봉길 의사의 모습과 더불어, 영화를 통해 재현된 독립운동의 의미를 함께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헌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1월 2일부터 윤봉길의사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매헌강좌가 문화유산과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윤봉길 의사와 독립운동의 깊은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광시설사업소 충의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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