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 성황리 마무리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보건소가 40세에서 60세 사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제2기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로 인한 신체적 불편함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년층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9월부터 8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8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 교실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국학기공체조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건강을 다졌다.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이 사업은 한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갱년기 건강 관리 교육을 핵심으로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실제 건강 지표 변화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실감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 지표를 비교 분석한 결과, 갱년기 증상 정도를 나타내는 쿠퍼만 지수는 평균 7.1% 감소했다. 또한 우울감 정도를 측정하는 우울증 선별도구 점수 역시 평균 9.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중년기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음을 보여준다.

한 참여자는 “기공체조를 꾸준히 배우면서 긍정적인 신체 변화를 느꼈다”며 “중년 세대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에서 보건소가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한의약 건강 관리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