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복지관, 개관 23주년 기념 축제 성황리 개최 (옥천군 제공)



[PEDIEN] 옥천군노인복지관이 개관 2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0월 28일 청산분관에서는 '청청페스티벌'이, 31일에는 본관에서 '향수 한마당 축제'가 각각 열렸다. 이번 축제는 '청춘이 피다 청춘이 웃다'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이고 가족 및 이웃과 함께 개관 23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산분관 잔디마당에서 펼쳐진 '청청페스티벌'은 소리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실버체조, 민요장단, 라인댄스, 숟가락난타, 다이어트 요가, 신노년 에어로빅 등 회원들이 준비한 열정 가득한 발표 무대가 연이어 이어졌다. 또한, 회원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되어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본관에서 진행된 '향수 한마당 축제' 역시 회원들의 기타, 풍물, 향수합창부, 검도, 건강라인댄스, 가요난타, 민요 공연을 비롯해 플루트, 트럼펫, 무용 등 초청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곳에서도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했다.

양일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복지관의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직원과 우수 회원, 동아리 팀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더불어 복지관 운영에 힘을 보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단체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도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청산분관에는 김순옥 후원자가 100만원을, 본관에는 태광설계공사가 200만원을 각각 후원하며 '우리동네 나눔밥상' 마련에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후원으로 마련된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노인복지후원회는 어르신들의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컴퓨터 2대와 책상, 의자 2세트 등 총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오재훈 관장은 “개관 23주년을 맞아 본관과 청산분관에서 어르신들의 배움과 열정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고,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복지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