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남시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2일 ‘2026년 제3회 연합사례발표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위기가구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가족 회복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우리들의 안녕한 이야기-매일의 안녕을 묻는 복지 네트워크 하남’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다. 행사의 목적은 각 기관의 사례관리 실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복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있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연합사례발표회가 위기가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례관리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하남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발표회는 ‘위기가구 아동·청소년’을 핵심 주제로 삼았다.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위기 극복 과정과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사례관리 실천 과정 및 그 성과를 집중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하남시 복지서비스 현황 보고와 더불어,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출연자인 정연성 강연자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3개 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발표와 전문가 수퍼비전,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지며 실무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각 기관은 주거 불안정과 가족 내 복합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가정에 대한 개입 과정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경험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당사자 중심의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이 참석자들에게 깊이 각인되었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재성 교수는 슈퍼바이저로 참여하여 발표된 사례들에 대한 전문적인 수퍼비전을 제공했다. 최 교수는 사례관리 실무자들과 함께 주요 실천 쟁점과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주관한 3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연합사례발표회는 각 기관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위기가구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하남시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제1회 연합사례발표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사례관리 실천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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