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가 지역의 풍부한 자연 및 문화 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28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는 ‘충청남도 치유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개최되었다.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변화된 정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충남만의 특색있는 치유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및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강은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 그리고 향후 협조 사항 안내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특강의 강사로는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초빙되었다. 유 선임연구위원은 ‘치유관광산업육성법 시행에 따른 충남도 대응방안’을 주제로 명쾌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치유관광산업법의 체계적인 구조와 법률이 갖는 의미, 나아가 치유관광사업 등록제도 및 실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유 선임연구위원은 “치유관광산업은 생태계 구축, 산업화, 지역 확산, 그리고 세계화라는 단계적 전략을 착실히 추진하며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충남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강연 후에는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치유관광산업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과 충남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는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상품 개발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방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도 관광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를 통해 도·시군·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충남도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해양 자원, 울창한 산림, 풍부한 온천 자원, 그리고 매력적인 농촌 및 유서 깊은 역사문화유산을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관광 수요는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진정한 휴식과 심신 치유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 충청남도가 모든 관광객이 머물고 싶어 하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군 및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