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2027 비대면 함께 읽기’ 시민 추천도서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이 2027년 ‘비대면 함께 읽기’를 이끌어갈 시민 추천 도서 접수를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2일부터 20일까지다.

‘비대면 함께 읽기’는 온라인 공간에서 독서 모임을 통해 책 한 권을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는 도서관이 선정하는 책이 아닌, 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고른 도서로 운영될 예정이다.

추천 도서는 월별 특성에 맞춰 12가지 주제별로 나뉘어 모집된다. 1월에는 새해, 습관, 성장을 주제로 한 도서를, 2월에는 마음, 심리와 관련된 책을 받는다. 3월은 발명, 과학, 4월은 세계문학, 5월은 가족, 관계에 대한 도서가 해당된다. 이어서 6월은 환경, 기후, 7월은 여행, 공간, 도시, 8월은 역사, 평화 관련 도서를 추천받는다. 9월에는 다시 읽는 고전, 10월은 예술, 문화를 주제로 하며, 11월은 경제, 일, 12월은 트렌드, 미래에 관한 책을 추천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평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추천 테마와 함께 도서명, 저자, 출판사, 그리고 추천 사유를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 1인당 최대 5권까지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추천 도서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친다. 이후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시민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12권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16일 부평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도서를 추천한 시민에게는 해당 월의 독서모임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활동 첫날 ‘추천인의 한마디’ 시간을 통해 자신이 추천한 도서에 대한 사유를 직접 소개하게 된다.

이번 추천 및 투표 과정에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일방적으로 고른 책이 아닌, 시민들이 직접 선택한 책으로 2027년 한 해를 채우고자 한다”며 “당신의 한 권이 우리의 한 달이 되는 경험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