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주군이 총사업비 28억 6000만원을 투입해 노후된 완주산업단지에 미디어 특화거리와 쾌적한 보행 쉼터를 갖춘 '문화선도산단 아름다운거리'를 조성하며 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완주군은 최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문화선도산단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완주산업단지 내 산단2로 및 7로 일원 1.58km 구간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미디어 특화거리를 조성하며, 경관 조명과 쉼터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중간보고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설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보도블록 구간의 아스콘 포장을 통한 보행 편의 증진, 경관 조명을 활용한 야간 경관 개선, 미디어 월과 쉼터 설치 등 주요 설계 내용이 공유되며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다.
이번 설계에는 지난 4월 '산업단지 정책 해커톤'에서 제안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적극 반영되었다. 야간 보행 환경 개선 요구와 반려동물 친화 시설 설치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가 설계에 녹아든 것이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모든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 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근로자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철저한 유지관리까지 고려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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