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식용유의 녹색 변신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재생비누 만들기 행사 추진 (곡성군 제공)



[PEDIEN]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버려지는 폐식용유가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하는 행사가 열렸다.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는 지난 21일과 27일 이틀간 곡성군 목사동면 동암리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비누로 재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되새기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는 매년 꾸준히 폐식용유를 수거해 재생비누를 제작하는 등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녹색생활 실천 운동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에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지숙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장은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비누 만들기는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자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재생비누 만들기 활동은 농촌지역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