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2026학년도 충남 일반고 고교학점제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를 국립공주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고교학점제 도입 1년 차 운영 실태를 진단한 연구에 이어, 선택과목 이수가 본격화되는 2년 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공주대 연구진은 올해 도내 일반고 77교의 교원,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면담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했으며, 특히 지역 및 학교 규모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와 교원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 대안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종렬 국립공주대 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구 개요 발표를 시작으로 교육과정 편성·운영 현황, 진로와 학업 설계 지도, 운영 체제와 학교 문화, 교수·학습 및 평가 등 총 5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종합 토론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은 “지난해 1단계 기초 연구에 이어 올해 2단계 심화 연구로 이어진 이번 정책 연구는 충남 고교학점제 안착에 든든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규모 학교 지원 강화, 교원 업무 경감,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내실화 방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7학년도 참학력 고교학점제 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온라인학교와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하고, 온마당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