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원시에서 장기요양 서비스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종사자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10월 27일 오후 4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는 900여 명의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발걸음을 했다. 이는 '제4회 남원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날 기념행사'로, 당초 '요양보호사의 날'에서 명칭을 변경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 명칭 변경은 단순히 요양보호사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운전원 등 현장의 모든 직종 종사자를 아우르고 격려하겠다는 남원시의 의지가 담겼다. 이러한 포용적인 취지는 행사에 참석한 인원이 전년도 800여 명에서 900여 명으로 확대된 결과로 이어졌다.
행사는 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립농악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모범 종사자 표창 수여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초대 가수 축하 무대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현장 종사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더욱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 돌봄 현장의 모든 종사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돌봄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2026년 통합돌봄 복지 흐름에 맞춰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보람차게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복지 향상에 남원시가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하며, 향후 남원시의 통합돌봄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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