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필리핀 지방정부 시장 방문단이 연이어 경남 진주시를 찾아 선진 과학영농 기술과 시설 견학에 나섰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필리핀 세부주 메데린 시장 일행 15명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카비테주 멘데스-뉴녜스 시장을 포함한 15명의 방문단이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다문화가정상호문화나눔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농업 기술과 지역 농특산물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센터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방문단의 이목을 집중시킨 곳은 과학영농지원센터다. 이곳에서는 토양 및 농업용수 분석,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병해충 진단, 영농 컨설팅 등 과학적 분석과 진단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총 6101건의 분석·진단 실적을 기록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수치로 지역 농업의 과학영농 기반을 튼튼히 뒷받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19일 방문했던 메데린 시장 일행은 과학영농지원센터의 잔류농약 및 농업용수 검사시설 운영 현황을 주의 깊게 살피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더불어 다과로 제공된 지역 농산물 가공품인 배 100% 주스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필리핀 지방정부 관계자들에게 진주시의 우수한 농업 기술과 과학영농 시설을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과학영농을 통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영농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