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양군 석보면은 지난 10월 27일, 석보면 주남리 인마리 마을숲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귀농협회가 주관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귀농협회 회원 25여 명은 주남리 3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이 사용하던 낡고 무뎌진 칼 100여 점을 수거해 정성껏 날을 갈고 수리했다. 평소 관리가 어려워 방치되었던 칼들이 새롭게 태어나면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칼 수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실질적인 봉사였다.
김차흠 석보면 귀농협회 지부장은 “영양에 정착해 살아가면서 받은 따뜻한 정을 이렇게나마 지역민들께 돌려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귀농인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살기 좋은 석보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미경 석보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귀농협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귀농인과 지역 주민이 서로 상생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농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은 귀농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