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읍, 100세 어르신에 장수지팡이 전달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 고성읍은 지난 10월 26일,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께 장수의 상징인 '청려장'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들어진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다. 예로부터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물품으로 알려져 왔으며,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청려장의 효능은 '본초강목'에도 기록되어 있어, 중풍 예방과 신경통 완화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대통령 명의의 축하 서한과 함께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고성읍에서는 총 3명의 어르신이 100세 생신을 맞아 대통령 축하 카드와 청려장을 받았다.

조석래 고성읍장은 "한 세기를 건강하게 살아오신 어르신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어르신들의 앞날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