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에서 지난 27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샘초롱클럽하우스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마음을 잇는 달콤한 나눔, 건강강정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강정 300개가 지역 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됐다. 이 행사는 정신질환자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와 정읍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함께 만드는 도란도란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행사 당일, 샘초롱클럽하우스 회원 15명과 지역 자원봉사자 10명, 그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2명까지 총 27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여자들은 서로 협력하며 정성껏 건강강정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나눔의 주체로 직접 참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더했다. 함께 만든 음식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경험을 통해, 이들은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나눔의 주체로 참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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