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푸르지오당근마켓’, 아이들은 경제 배우고 주민들은 나눔 실천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에서 처음 열린 ‘제1회 푸르지오당근마켓’이 아이들에게는 경제 활동의 경험을, 주민들에게는 물품 재사용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 장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24일, 국공립 푸르지오더퍼스트 어린이집과 푸르지오 입주민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을 넘어,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환경 교육에 경제 교육을 접목하여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이복형 시의회 의장, 박일 전 시의회 의장, 임승식 도의원, 오승현·한선미 시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물품을 기증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또한 시 여성가족과, 산내면, 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대, 목포대, 푸르지오 입주민협의회, 다이소 정읍터미널점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참여 주민들은 장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직접 물품을 판매하거나 구매에 참여하는 등 물품 재사용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구매자와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생생한 경제 활동의 경험을 쌓았다. 어린 영유아와 가족들 역시 중고 물품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아가 이웃을 위한 기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정읍시민장학재단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농소동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탁될 예정이다. 강복희 푸르지오더퍼스트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장터는 지역사회 인사와 아파트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만들어 낸 공동체의 장이었다”며, “물품을 기증해주신 모든 분과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르지오더퍼스트 어린이집은 ‘아동 중심, 행복한 성장,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보육 철학을 바탕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보육 실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