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미국 뉴욕한인회와 손을 잡고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 지사는 지난 27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이명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양측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깊게 할 것을 약속했다.
박 지사는 간담회에서 "뉴욕한인회는 재외동포의 자부심이자 든든한 거점"이라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석 회장은 지난 10월 3일 뉴욕 한인타운에서 열린 코리안 퍼레이드에 10만 명의 인파가 몰렸고, 동포 기업이 제공한 선물 2만 개가 조기에 동날 정도로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 지사에게 내년 행사 참가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 회장은 또한 뉴욕한인회관이 세계 한인사회의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회관 일부를 한국 지방정부의 공유 사무실로 제공할 의사를 밝혔다. 특히 뉴욕사무소 운영 경험이 있는 충남도가 먼저 개소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 지사는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 요청에 대해 시간이 허락한다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뉴욕사무소 설치 제안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 지사는 "충효예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민선 9기 충남도는 공동체적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뉴욕한인회와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1960년에 설립된 뉴욕한인회는 뉴욕주, 뉴저지주, 코네티컷주 일부 지역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비영리·비정파·비종교 단체다. 이 단체는 한인 권익 보호, 지역사회 봉사, 한미 교류 증진, 한인 사회 통합을 주요 역할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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