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국관광공사와 2026 코리아시즌 ‘하노이 돌담길 문화축제’ 참가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 주한대한민국대사관 야외 돌담길 일대에서 열린 ‘2026 한국대사관 돌담길 문화축제’에 참가해 통영의 특색 있는 야간 관광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 코리아시즌’의 핵심 행사 중 하나로,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이 주관했다. 하노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한국 문화 축제에 통영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참여한 것이다.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10개 야간 관광 특화 도시 공동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소비자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통영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이들이 공동 운영한 야간 관광 홍보관은 독특한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야간 관광의 출발지로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을 설정한 입국 공항별 여행 상품을 제안하는 안내형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여권 모양의 홍보지에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10개 특화 도시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통영시는 홍보관을 찾은 현지 관람객들에게 통영 방문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했다. 교통, 음식, 주요 관광지, 숙박 정보는 물론, 특히 통영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와 체류형 관광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통영시는 축제 사전 행사인 10월 22일에 열린 베트남 현지 관광업계 대상 설명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통영의 야간 관광 제작물을 상세히 소개하고, 베트남 국가관광청국 국제협력 및 관광 홍보국,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 현지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관광 자원 및 교통 연계 방안 등 실무적인 교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향후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방한 상품 구성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하노이 문화축제 참가를 통해 베트남 내 통영의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실제적인 방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체류형 상품 개발을 가속화하여 통영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