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2026 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 최종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0월 23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6 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 최종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카데미 및 인턴십 수료생, 지역 대학 관계자, 기업 퍼실리테이터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진흥원의 충남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AI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112명을 양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교육과 기업 현장 실무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총 7개 기업과 40명의 인턴이 참여하여 AI 융합 지역특화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제작된 콘텐츠를 지역 내 박물관, 전시관 등 유휴 공간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지역 자원과 첨단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충남형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모델을 구축하고 선도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최종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총 14편의 콘텐츠가 상영되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충남의 풍부한 문화 자원을 영상으로 재해석한 작품부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AI 기반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작품까지 다양했다. 참여자들은 AI 기술과 자신들의 창의적인 기획력을 결합하여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뉴콘텐츠 아카데미 수료 후 2026년 인턴십에 참여했던 이수열 감독은 ‘AI 창작자로 콘텐츠 산업 주도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공모전 수상 노하우와 생생한 창작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이프스튜디오의 이진호 감독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의 현재와 창작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AI 기술 발전에 따른 콘텐츠 제작 방식의 변화와 최신 트렌드, 그리고 향후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행사의 대미는 인턴십 참여자들에 대한 수료증 수여로 장식되었다. 실무 경험을 통해 전문 역량을 키워온 참여자들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충남콘텐츠진흥원 김연 원장은 “AI 기술의 발전은 콘텐츠 창작과 표현 방식에 혁신적인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작품들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교육과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인재 양성에 힘써 충남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