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군·경찰·소방 등 관계자 50여명 참여…합동 협력체계 점검 (구례군 제공)



[PEDIEN] 구례군은 지난 22일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으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구례군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등 총 5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전남소방학교 현장교관의 지도로 진행된 훈련에서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기 보고 및 전파 체계 가동, 현장 출동 및 초기 대응, 의심 검체 관리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또한, 개인보호장비 착용 및 취급 요령을 실습하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점검하며 안전 관리 사항을 확인했다.

구례군은 생물테러 발생 초기 신속한 정보 공유와 관계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실제 상황에서도 대응 절차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실무 대응 능력 향상에 훈련의 중점을 뒀다.

장길선 군수는 “생물테러는 소량의 원인 물질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에 초기 골든타임을 지키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감시체계 구축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군민 안전망을 더욱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