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옛 한국마사회 대전지사 건물을 활용한 글로벌 혁신창업공간 조성 대상지와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우리 모두의 대전, 시민의 목소리를 담다, 자치구 상생공감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대전시의 비전과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구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전문학 서구청장을 포함해 서구 주민, 시·구 관계 공무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월평1동 옛 한국마사회 대전지사 건물을 방문해 글로벌 혁신창업공간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구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서구청 구봉산홀에서는 지역 청년 공연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퍼포먼스가 열렸다. 시와 구의 상생협력과 소통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후 민선 9기 시정 브리핑,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시민 인터뷰 영상에는 다양한 세대와 분야의 구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바람과 대전시 및 서구에 기대하는 변화가 담겨 있었다.

서구는 이 자리에서 주요 협력 과제로 선유어린이공원 분수·놀이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서구 내 본원 재설립을 건의했다.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서구 제3파크골프장 조성 △도마실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 및 현대화 △둔산동 일원 녹지대 황톳길 정비 △남선공원 스포츠·문화 테마파크 조성 △제3시립도서관 건립 등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의견이 제시되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전문학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직접 답하며 사업별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행정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를 듣고 그 바람을 실제 변화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들려주신 의견은 가능한 것부터 신속하게 실행하고, 시의 협력이 필요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함께 해법을 찾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