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의 위기가구발굴단이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던 이웃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50대 남성 최모 씨는 장기간의 실직과 건강 악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설상가상으로 수개월간 전기요금이 체납되어 단전 위기까지 몰린 상황이었다. 그의 안타까운 사연은 이웃의 작은 관심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위기가구발굴단은 최 씨의 집 앞에 붙은 단전 안내문과 쌓여가는 우편물을 보고 위기 상황을 직감했다.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했고, 신속한 조사와 지원 연계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최 씨는 긴급복지 지원과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선정되어 당장의 생활고를 해결하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었다. 그는 “막막한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덕분에 다시 힘낼 용기를 얻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천경래 위기가구발굴단장은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제보가 위기에 처한 주민에게는 다시 살아갈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위기가구발굴단은 지역 주민과 통장 등으로 구성된 봉사 조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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