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6 빛나는 내일 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다채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적극적인 채용 연계를 통해 장애인 고용률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이치디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에쓰오일, 고려아연 등 지역 내 주요 기업 및 단체들이 후원에 나서 박람회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에는 장애인 구직자와 가족, 참가 기업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는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서는 기업별 현장 면접과 맞춤형 채용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취업지원관은 구직자 개개인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취업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부대행사관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직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직무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강점을 발견하고, 직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주도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이는 구직자들이 변화하는 노동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대한 울산시장 표창도 수여된다. 올해 표창 대상은 수미가와 굿윌스토어이다. 이들 기업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장애인 고용의 긍정적 가치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능력이 사회적 편견과 물리적 장벽에 가로막히지 않고 실질적인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취업 기회를 넓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 구직자들에게는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희망찬 출발점이 되고, 기업에게는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 및 관련 기관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과 성공적인 고용 유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 이력서와 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 신청은 10월 29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포함된 정보무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