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 북구의 중요 문화유산인 석남사에 대한 화재 예방 활동이 본격화된다. 울산 북구 소방서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상북면에 위치한 석남사를 찾아 전통 사찰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방문에는 소방서장 이하 관계자 5명이 참여한다. 방문의 주된 목적은 석남사의 목조 건축물과 산림 인접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잠재적인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다. 더불어 사찰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적인 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점검은 사찰 내 소방 시설이 제대로 유지·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또한 전기 및 가스 시설, 그리고 사찰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화기 취급 활동에 대한 위험 요인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산림과 가까이 위치한 만큼, 산불 예방 대책을 지도하고 유사시 초기 대응 및 인명 대피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 기간 중에는 사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사찰 관계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울산 북구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로 이루어져 있어 작은 불씨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번질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저한 예방 점검과 더불어 사찰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노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