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 주민의 선택으로 마을의 변화를 열다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주민 500여 명과 함께한 '제7회 평내동 주민총회 및 어울더울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 보고와 함께 6건의 마을 발전 의제에 대한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각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마을에 가장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택하는 과정을 거쳤다.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은 △궁집, 사계절을 잇다 △마을 진입부 환경 개선 및 꽃동산 조성 총 2건이다. 이 사업들은 평내동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어 열린 '어울더울한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작품 발표회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또한, 프리마켓과 직거래장터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선택한 의제에는 우리 마을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간절한 기대가 담겨 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구체화 과정에도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정복선 평내동장은 "주민총회의 진정한 성과는 선정된 의제가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속 변화로 이어질 때 완성된다"며 "추진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선정된 마을 의제를 구체화하고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