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소통간담회 운영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0월 23일, 올래캠퍼스 1층 북카페에서는 의정부 마을교육공동체와 소통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의 ‘벽깨기’ 정책과 연계한 지역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마을의 협력 구조를 더욱 튼튼히 하고, 지역에 숨겨진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하여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의정부 마을교육공동체는 이미 독서, 예술, 체육 등 전통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생태환경, 지역사회문제 해결, AI·디지털 교육, 진로·노동인권, 심리상담 등 다방면에 걸친 전문가들과 지역 단체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기반의 자원들은 ‘의정부다운 의정부교육’을 지역 안에서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기교육 벽깨기 정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각 마을교육공동체의 운영 현황을 상세히 나누었다. 또한, 학교와 지역 간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교육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마을 강사들의 전문성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결론적으로 의정부교육지원청과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그리고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읽고, 표현하고, 움직이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규수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배움은 단순히 학교 울타리 안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사람과 공간, 그리고 풍부한 경험 속에서 더욱 깊어지고 넓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을교육공동체가 가진 귀한 전문성과 뜨거운 열정이 학생들의 배움으로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 그리고 교육지원청이 삼위일체가 되어 교육의 낡은 벽을 과감하게 허물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와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하며, 지역 교육자원의 끊임없는 발굴, 마을 강사들의 역량 강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내실 있는 운영, 그리고 그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환류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마을 전체가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고, 그 안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경기교육의 비전을 의정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