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천시지회, 흰지팡이의 날·점자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복지대회 개최 (이천시 제공)



[PEDIEN]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천시지회가 지난 10월 22일, 제47회 흰지팡이의 날과 제100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천시 그랜드웨딩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회원과 관계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의 권익을 신장하고 자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이천시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희망풍' 동아리팀의 아름다운 팬플루트 연주로 장식됐다. 이어 흰지팡이 헌장 낭독과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 및 권익 신장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회원들의 즐거운 화합을 위한 힐링 체험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지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박상문 이천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어려움을 극복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늘 하루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회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흰지팡이는 단순한 보행 보조 도구를 넘어, 시각장애인 여러분의 자립과 성취, 그리고 존엄한 삶을 향한 강한 의지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회가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적극 응원하고,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편견과 장벽을 허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