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17회 6·25 전몰 호국영령 추모제 및 추모식 거행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는 지난 26일 밀양 충혼탑에서 ‘제17회 6·25 전몰 호국영령 추모제 및 추모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몰군경 유족,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1부 추모제와 2부 추모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호국영령께 제례를 올렸으며, 2부에서는 헌화와 분향, 추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강홍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장은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이 영원한 평안 속에서 안식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인고의 세월을 견뎌오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눈부신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