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빛난 도전과 열정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과 거류면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제14회 거류산 등산축제'가 지난 10월 24일 엄홍길전시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일반 참가자들의 거류산 산행은 최종 취소됐다. 하지만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산악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거류산 정상을 밟으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비록 기상 여건으로 인해 일반 참가자들의 등반이 무산되었지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열기는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산악인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자연을 향한 깊은 열정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불굴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거류산이 가진 수려한 자연 경관과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악 동호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박용일 거류면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에 깊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거류산 등산축제가 고성군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지역 행사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갑작스러운 비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거류산의 빼어난 아름다움과 지역 고유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류산 등산축제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위대한 도전 정신을 기리고, 거류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