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서부지방산림청이 정부 방침에 발맞춰 산림 계곡을 무단으로 점용한 불법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지난 10월 1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점검은 지방청과 국유림관리소 사법 담당자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국유림 내 계곡 불법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정비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합동점검단은 평상, 가설건축물, 경작지 등 계곡을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는 시설물들의 정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정비 과정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습 불법 점유 지역에 대한 불법시설 철거 및 원상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설물 정비 유예기간이 지난 미정비 잔여 개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과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불법 점유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엄정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 내 계곡은 국민 모두가 누려야 할 소중한 산림자원"임을 강조하며, "자진 철거를 원칙으로 하되, 이에 불응할 경우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산림 계곡을 조성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를 통해 훼손된 산림 계곡이 본래의 깨끗한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