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상현3동서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한마음 축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3동에서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바위 민속줄다리기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24일 상현레스피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6년 제4회 상현3동 동민의 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상현3동 동민의 날 추진위원회·체육회와 사단법인 독바위줄다리기 전승보존회가 공동 주최하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독바위 민속줄다리기는 약 250년 전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줄다리기를 하며 전염병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했던 전통 민속놀이에서 유래했다. 비록 명맥이 중단된 시기도 있었으나, 1985년 재연된 이후 현재까지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용줄다리기 시연을 통해 독바위 민속줄다리기의 깊은 전통과 의미를 주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민속놀이, 떡메치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축제의 2부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단체줄넘기 대회가 열려,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독바위 민속줄다리기는 오랜 세월 동안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온 소중한 전통문화”라고 강조하며,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가 계속해서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2026년 축제는 전통 계승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