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독서 및 대화 지도법을 전수하는 '송파런 학부모 특강'을 오는 11월 11일 개최한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전국 교원 1,3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5%가 최근 5년간 학생들의 문해력이 저하되었다고 답해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특히, 응답자의 80.2%는 교과서나 설명문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송파구는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읽었는데도 모르는 아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원인을 분석하고, 자녀의 읽기 이해력을 높이는 데 있어 부모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신종호 교수는 KBS '이슈픽 쌤과 함께', EBS '미래교육 플러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및 자녀 교육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달해 온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 아이 국어력, 부모가 키운다'를 부제로 삼아, 문해력 저하와 학습 간의 관계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또한, 읽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방법과 함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독서 및 대화 습관, 그리고 부모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상세히 다룰 계획이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문해력 향상 및 학습 지도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묻고 전문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이는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답을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런 학부모 특강'은 자녀의 진로, 인성, 학습 등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주제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질적인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다. 송파구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춰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해력은 모든 배움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학부모들이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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