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 24일 화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선수와 동호인 간의 교류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열띤 경기를 선보였다. 경기는 휠체어, 지체 통합, 청각 통합, 지적 A, 지적 B 등 장애 유형과 경기 등급에 따라 세분화되어 진행됐다.
특히 휠체어 부문은 4인조 경기로, 지체 통합과 지적 B 부문은 복식 경기로 운영됐다. 이목을 끈 것은 청각 통합과 지적 A 부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는 ‘어울림 혼성 복식’ 종목이었다. 참가자들은 셔틀콕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플레이에 맞춰 호흡을 가다듬고,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채민우 화성특례시 교육체육국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는 한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를 대독했다. 개회식은 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 대회사 및 축사, 개회 선언, 그리고 선수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자신의 잠재력에 도전하고, 서로의 열정을 응원하며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참가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진한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시장은 “누구나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스포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내년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시 모든 선수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시민 모두가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7년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 개최 도시로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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